연예
‘내거해’ 강지환, 길 한복판에서 윤은혜에게 사랑고백
입력 2011-06-22 10:01 

강지환이 윤은혜에게 길거리에서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는 공아정(윤은혜 분)을 위해 길거리 이벤트를 하는 현기준(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아정은 현기준의 무죄를 입증하고자 대신 기자회견에 나서 내가 한 거짓말 때문에 시작된 일이다”라고 진실을 말했다. 그는 이 기자회견으로 인해 위기를 맞아 사직서를 내고 대기발령을 받았다.
현기준은 공아정을 돕기 위해 또 한 번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월드호텔 가족들을 생각하라는 박 매니저(박지윤 분)의 충고에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공아정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현기준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나 이 여자를 무지무지 사랑한다. 나 현기준은 공아정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하루라도 안 보면 보고 싶어 죽겠다. 이 여자를 사랑한다”고 소리쳤다.
현기준의 고백은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으로 퍼졌으며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오윤주(조윤희 분)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시청률 8.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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