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청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시도…부끄럽다”
입력 2011-06-22 08:10 

배우 김청이 극심한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청은 자신의 비하인드 인생 스토리를 전하며 ‘사랑과 야망 촬영당시 왕따로 우울증 치료를 받곤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청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었다”며 사람은 뱉어내야 병이 안걸리는데 마음에 쌓아두어서 병이 걸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김청은 어느 한 순간은 그냥 이 세상에 내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젊은 시절에 객기도 부려봤다”고 부끄러운 자살 시도를 고백했다.

김청은 눈을 떠보니 내가 너무 창피했다. 해서는 안 될 짓이 바로 그런 짓이다”라면서 그런 생각만으로 미친 거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후회했다.
다행히 김청은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그녀는 스스로를 달래고 다독이며 치료를 했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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