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일 '북한 도발 저지 협력' 합의
입력 2011-06-22 01:20  | 수정 2011-06-22 02:32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도발 저지와 6자회담을 통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 외상 등은 미·일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북한의 도발 저지와 함께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을 비롯한 북핵 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된 주일미군 후텐마 비행장을 오는 2014년까지 이전하기로 한 시한을 공식 폐기하고 이전시기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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