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이 법인화에 반대해 만든 패러디 뮤직 비디오 '총장실 프리덤'은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인터넷 자율규제기구인 KISO는 서울대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인터넷 포털에 삭제를 요청한 '총장실 프리덤'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장실 프리덤'을 임시 삭제했던 포털 사이트들은 이를 다시 게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KISO 정책결정위원회는 "게시물 내용이 서울대 총장의 공적 업무와 관련 있고, 내용이 명백히 허위 사실이란 근거가 없다는 점 등을 볼 때 해당 영상물은 임시조치 대상이 아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인터넷 자율규제기구인 KISO는 서울대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인터넷 포털에 삭제를 요청한 '총장실 프리덤'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장실 프리덤'을 임시 삭제했던 포털 사이트들은 이를 다시 게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KISO 정책결정위원회는 "게시물 내용이 서울대 총장의 공적 업무와 관련 있고, 내용이 명백히 허위 사실이란 근거가 없다는 점 등을 볼 때 해당 영상물은 임시조치 대상이 아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