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로 후진하는 차를 일부러 들이받은 뒤 의사와 짜고 보험금 수천만 원을 타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 3월까지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2천2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27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토바이로 배달일을 해오던 이 씨는 후진하는 차량의 뒤범퍼를들이받은 뒤 운전자로부터 보험 처리를 하게 해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송 씨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진료비를 챙긴 혐의로 서울 강동구의 모 병원 원장 41살 안 모 씨와 원무부장 38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 3월까지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2천2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27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토바이로 배달일을 해오던 이 씨는 후진하는 차량의 뒤범퍼를들이받은 뒤 운전자로부터 보험 처리를 하게 해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송 씨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진료비를 챙긴 혐의로 서울 강동구의 모 병원 원장 41살 안 모 씨와 원무부장 38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