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군 훈련기 1대 추락…조종사 2명 사망 확인
입력 2011-06-21 14:34  | 수정 2011-06-21 15:57
【 앵커멘트 】
오늘 낮 공군 훈련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수 기자?(네,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오후 1시 35분 쯤 충청북도 청원 남일면 인근에서 공군 훈련기가 추락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추락한 훈련기는 소련제 T-103으로 입문과정에서 타는 비행기인데요,

공군사관학교 212비행대대에서 이륙한 후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 인근 1마일 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기에는 조종사 훈련을 받던 남 모 소위 1명과 교관인 남 모 군무원 1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모두 순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은 조금 전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시신과 잔해 수거 작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공군은 조만간 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오늘 오후 1시 35분 쯤 청원 남일면 인근에서 공군 훈련기가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훈련기는 소련제 T-103인데요 타고 있던 소위 1명과 교관인 군무원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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