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 한 고등학교에서 교내 흡연 행위를 지적한 교사에게 막말하며 반항한 18살 이 모 군에 대해 전학 권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이 군이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다가 교사에게 적발되자 '야단치지 말고 법대로 하라'며 교사의 가슴을 툭툭 쳤고, 학교 측이 자체 선도위원회를 열어 이 군을 징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그러나 "이번 일은 학생 개개인의 심성 문제일 뿐, 교권침해 사례로 보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도 교육청은 이 군이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다가 교사에게 적발되자 '야단치지 말고 법대로 하라'며 교사의 가슴을 툭툭 쳤고, 학교 측이 자체 선도위원회를 열어 이 군을 징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그러나 "이번 일은 학생 개개인의 심성 문제일 뿐, 교권침해 사례로 보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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