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차드 기어, 본드걸 출신 아내와 한국 불교 체험
입력 2011-06-21 09:46 

할리우드 스타 리차드 기어가 아내 캐리 로웰, 아들과 호머 기어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20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부인, 아들과 함께 입국한 그는 4박5일간의 일정을 수행한다.
리차드 기어는 티베트와 인도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작품 64점과 그의 국제 자선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한 세바스티앙 살가도 등 유명 사진작가 24명이 기증한 ‘순례의 길 전시행사에 참석한다. ‘순례의 길은 리차드 기어가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전시다.
리차드 기어는 21일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달 2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V-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사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한국 문화탐방을 위해 서울 진관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체험한다.
한편, 사회운동가이자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진 기어는 인권침해 및 에이즈 퇴치에 앞장서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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