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측은 신세경과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열애 인정 후 8개월 만에 결별한 사실<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단독보도>을 공식 인정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0일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서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경 측은 영화 ‘푸른소금과 ‘비상의 촬영 등으로 스케줄이 바빴고, 종현 또한 월드투어 진행 등으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했다”며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멀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한 매체의 파파라치 데이트 포착 사진에 의해 열애 중임이 알려진 신세경과 종현은 이례적으로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한 경우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만큼 소속사 측의 시원한 대응 역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이돌 왕국 SM이 열애설을 화끈하게 인정했다는 점은 달라진 아이돌 스타 관리에 한 단면을 보여준 사례였다.
하지만 솔직한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의 행보는 사뭇 달랐다. 신세경과 종현은 공식석상에서 유난히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서로의 연예활동을 축하해줄 자리에도 동반하지 않아 지난해 말부터 끊임없이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앞서 신세경은 영화 촬영을 이유로 기대와 달리 샤이니의 첫 국내 콘서트 현장을 찾지 않았고, 인터뷰나 각종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조차 안 해 주변의 의혹을 샀다.
결별설을 취재하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들의 한 측근은 20일 두 사람 모두 어린 나이에 공인이다 보니 공개 데이트가 힘들었고, 각자의 연예활동이 바빠 소원해졌다. 너무 예쁜 커플이었는데… 주변에서도 아쉬워했다”고 최종 확인해줬다.
앞서 신세경은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공개 연인 종현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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