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불볕더위…내일부터 장마
입력 2011-06-21 05:22  | 수정 2011-06-21 05:23
<1>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한낮에 영월은 33도, 서울 30도, 광주 31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오늘도 활동의 강도 조절하셔야겠고요, 물도 자주 드시면서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여름의 네번째 절기 '하지'인 내일부터는 전국이 장마권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특히, 이번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고요,
때 이른 무더위는 내일 낮에 비가 시작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 오늘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맑겠는데요,
다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 대전 20도 등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30도, 춘천 32도, 광주와 울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내일부터 휴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튼튼한 우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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