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튀니지 전 대통령에 35년형 선고
입력 2011-06-21 05:04  | 수정 2011-06-21 07:25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쫓겨난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과 부인 레일라 트라벨시에게 공공자금 유용 혐의가 적용돼 35년형이 선고됐습니다.
궐석재판으로 이뤄진 공판에서 투하미 하피 판사는 5천만 디나르, 우리 돈으로 386억 원가량의 벌금형도 함께 선고했습니다.
하피 판사는 벤 알리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변호를 위한 시간을 요구해 다른 혐의에 대한 재판은 오는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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