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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사, 한점차 짜릿한 승리…이준희 7골
입력 2011-06-20 20:42  | 수정 2011-06-20 23:45
【앵커멘트】
SK핸드볼코리아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웰컴론이 상무를 상대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이은비의 활약으로 대구시청을 눌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사의 백원철이 멋진 9m 슛을 성공합니다.

이에 질세라 상무의 백원철은 수비를 뿌리치며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양팀은 전반을 11대 11로 마치면서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후반 들어 상무는 연속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낚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코로사는 집중수비와 순도 높은 공격을 펼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이준희가 7골을 넣은 코로사가 상무를 27대 26으로 이겼습니다.

▶ 인터뷰 : 이준희 / 웰컴론코로사
- "(상무가) 골키퍼가 약한 편이라서 슛할 때 자신 있게 하면 소극적인 것보다 성공률이 좋으니깐 자신 있게 하고, 수비에서는 강하게 몸싸움을 하는 쪽으로 신경을 썼습니다."

득점과 도움에서 1위를 달리는 정수영은 집중수비를 분산시켰습니다.

▶ 인터뷰 : 정수영 / 웰컴론코로사
- "제가 슛을 많이 하는 편인데, 수비가 많이 붙어서 다른 선수들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살렸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부산시설관리공단이 대구시청을 30대 27로 이겼습니다.

부산의 이은비는 9골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2위를 달리는 용인시청은 최하위 광주도시공사를 맞아 31대 23으로 따돌리며 승점 2점을 챙겼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SK핸드볼코리아리그 3라운드는 오는 24일까지 대구에서 펼쳐집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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