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에서 40대와 50대 남자가 사업실패 등을 비관해 스스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2시35분쯤 부산 광안대교 하판 대연동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승용차를 타고 가던 52살 이 모 씨가 가드레일과 부딪힌 후 사고처리를 하던 중 갑자기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이 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에 앞선 오후 1시10분쯤에도 41살 주 모 씨도 광안대교 상판 도로를 달리던 중 자신의 차를 주차한 후 스스로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오늘(20일) 오후 2시35분쯤 부산 광안대교 하판 대연동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승용차를 타고 가던 52살 이 모 씨가 가드레일과 부딪힌 후 사고처리를 하던 중 갑자기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이 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에 앞선 오후 1시10분쯤에도 41살 주 모 씨도 광안대교 상판 도로를 달리던 중 자신의 차를 주차한 후 스스로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