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체공휴일제, 중소 어려움 가중"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추진과제로 선정한 대체공휴일제를 도입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20인 미만 영세기업에 주40 시간제가 시행되면 근로자 1인당 월 15만 원 정도의 인건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체공휴일제 도입으로 휴일근로수당 등 추가 인건비까지 발생하면 중소기업에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여건상 대체공휴일제 도입은 시기상조이며 서민경제 활성화에 역효과를 고려해 정부는 제도 도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