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완규, 눈물 “김태원, 나를 부활시켜줬다”
입력 2011-06-20 17:31 

록커 박완규가 자신을 부활시켜준 김태원에게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뉴스앤피플에 출연한 박완규는 부활의 김태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박완규는 형님 다른 말씀 못 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충분히 인지도 높고 인기 있는 사람과 작업할 수 있었는데 목도 안 좋아진 자신에게 살 길을 열어 준 사람이다”고 김태원에게 감사인사를 이어갔다.
7, 8년 가까이 활동을 못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진 상황이었다는 박완규는 가수를 그만두려고 마음먹을 정도로 힘들게 지내던 올해 1월 김태원이 따뜻한 손길로 자신을 부활시켜줬다고 말했다.

한때 건방질 정도로 자신감 있어 보인다는 평가도 받았던 박완규 씨는 성대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안 뒤 좌절하기도 했지만 팬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다시 자신감을 찾게 해주려고 노력해 준 덕분에 지금은 수술하지 않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활의 정동하가 함께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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