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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진` 차승원, `광고킹` 우뚝…이승기-현빈 비켜!
입력 2011-06-20 17:22 

'독고진 열풍'의 주인공 차승원이 밀려드는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마흔을 넘긴 나이에 이승기, 현빈, 장근석 등을 위협하는 '광고킹'으로 우뚝 섰다.
차승원은 최근 마흔을 넘긴 나이에 청바지 모델로 발탁돼 최고령 청바지 모델로 나선다.
올 하반기부터 버커루(BUCKAROO)의 새 얼굴이 된 차승원은 이효리, 전지현, 한채영, 2AM,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등 톱여배우와 아이돌 그룹들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청바지 시장에서 옴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커루의 조수경 부장은 "차승원씨야말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며 "무엇보다 오리지널리티와 정통성이 살아있는 버커루의 빈티지한 이미지를 가장 잘 부각시켜줄 모델로 적합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승원은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현대 자동차 '산타페'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지난 17일 차승원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은 드라마 촬영을 잠시 미뤄두고 코엑스 옥외주차장에서 자동차 싼타페 CF 촬영 중입니다"라며 "나 소자 달았어. 영광인줄 알아"라는 글과 함께 '소'자 모양 수염이 자란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차승원 측 관계자는 "모바일, 화장품, 가전제품, 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추세로라면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얻게 되는 부가수입은 20억을 웃돌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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