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대사 "한.EU, FTA로 '윈-윈효과' 거둘 것"

토머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EU)대사는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은 한국과 EU 모두에게 '윈-윈(Win-Win)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즐로프스키 대사는 오늘(20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주한 EU대표부 주최로 열린 '한ㆍEU FTA 세미나' 개막사에서 "한국과 EU 간 교역의 지속적인 증대로 EU는 두 번째로 큰 한국의 교역상대국이 됐으며, 또한 한국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즐로프스키 대사는 한ㆍEU FTA가 성공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민간기업들이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