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본 KDDI에 LTE 장비공급

삼성전자는 일본의 2대 통신사업자인 KDDI의 LTE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일본시장에서 일부 도심 지역의 집중적인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고 네트워크 신호가 미약한 지역에서 통신 품질을 높이는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DDI는 2002년부터 관동, 동북, 북해도 지역의 CDMA 시스템을 삼성으로부터 공급받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습니다.
2008년 LTE 기술을 처음으로 시연한 삼성전자는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사업자들과 협력 중이며 8개 사업자와 상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