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폰 충전방식, 2014년 전 세계 단일화
입력 2011-06-20 14:23  | 수정 2011-06-20 14:26
스마트폰의 충전 방식이 하나로 통일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2014년부터 스마트폰 국제 표준 충전 단자방식을 충전 방식(마이크로 USB)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또 20핀,30핀,미니 USB,2㎜ 배럴 등 기타 4종의 국제표준 충전 단자방식에 대해서는 마이크로 USB 방식과 호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비율이 70%를 차지, 일반 휴대폰 충전기의 점유율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마이크로 USB 방식으로 통합되는 국제표준 통합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충전표준(마이크로 USB 방식)을 바탕으로 11월쯤 국가표준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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