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피머신 임준규, 12년 열애 끝에 10월 결혼
입력 2011-06-20 14:16 

국내 최정상 스카밴드 카피머신의 기타리스트 임준규(33)가 10월 29일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10월 결혼한다.
임준규과 예비신부는 12년 전 상명대 재학시절 캠퍼스 커플로 사랑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29일 12년간 사랑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 센터내에 위치한 더 제니스에서 치러진다.
2002년 레이지본 1집 앨범 '레이지 다이어리(Lazy Diary)'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해 데뷔한 임준규는 이후 카피머신에 합류,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카 장르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피머신은 기타 임준규를 비롯해 준다이(보컬), 방주(베이스), 김단(키보드), 김주연(드럼)로 구성된 5인조 스카 밴드로 2006년 첫 싱글을 발표하고 2007년 1집 ‘오키도키를 발표했다. 당시 카피머신은 MBC ‘쇼바이벌에 출연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임준규가 소속된 카피머신은 6월 28일 4년만에 정규 2집 앨범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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