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첫 '폭염 주의보'…서울 낮 33도

<폭염주의보>장마를 앞두고 전국이 달아오를 때로 달아올랐습니다.
이틀 연속 낮 기온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북 일부 지방에는 15분 뒤인 정오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찜통더위>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불쾌지수도 높겠는데요, 여유롭게 더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소나기>저녁 무렵에는 충북과 남부 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모레부터 시작될 장마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고, 볕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 최고>한낮 기온은 서울 33도를 기록하겠고, 남부지방은 25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수요일부터는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은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