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 첫 폭염주의보, 노약자 외출 자제
입력 2011-06-20 11:08 
<폭염특보>어제오늘, 열기가 상당합니다.
지금 서울과 경기, 영서와 전북 지방에는 예년 이맘때쯤보다 두 달 정도 빨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건데요, 정오부터 발효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이틀 연속 33도를 넘어설 때 내려지는데요, 볕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 자제하시고요, 물도 자주자주 드시는 게 도움되겠습니다.

<찜통더위>한낮에는 서울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까지 오르면서, 푹푹 찌겠습니다.

오늘은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겠습니다.

<소나기>저녁 무렵에는 충북과 남부 지방에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모레부터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서겠는데요, 앞서 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만큼 볕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 최고>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3도, 전주 32,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수요일, 중북부 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까지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오늘도 더위에 힘내세요,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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