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폭력 우범자 전자발찌 차고 또 성범죄
입력 2011-06-20 00:31  | 수정 2011-06-20 02:25
성폭력 우범자로 분류돼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피의자가 출소 6개월 만에 또다시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가출한 여중생을 유인해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34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범행 직후 김양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김양 친구인 14살 최 모 양을 유인해 자신의 집 옥상으로 데려간 뒤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12월 출소한 성폭력 우범자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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