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불볕더위…중부 내륙 폭염특보 가능성
입력 2011-06-19 21:52 
<올 들어 최고 기온>휴일인 오늘, 더위로 고생하셨죠?
서울은 32.9도, 홍천은 34.5도까지 치솟으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더워>내일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입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 32도까지 오르겠고,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주 장맛비>제주 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남해안 지방도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연일 푹푹 찌는 더위에 저녁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역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영남 해안 지방과 남부 내륙에 비가 한차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 서울 21도, 태백 10도, 울산 1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은 23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수요일에 중북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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