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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과다근육으로 코끼리코 안돼 ‘굴욕’
입력 2011-06-19 18:31 

김종국이 과다한 근육으로 인해 코끼리코를 잡지 못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없이 멤버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단체 미션의 수위가 예상보다 쉬워 의아해하면서 세 번째 단체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 모두가 코끼리코를 돌고 일정 시간 내 한 장소에 다시 모여야 하는 미션이었다.
미션 시작을 앞두고 멤버들 모두 코끼리코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손으로 코가 잡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제작진 측이 김종국의 자세를 지적하자 다른 멤버들은 과다 근육 때문에 코가 안 잡힌다”며 김종국을 비난했고, 이광수는 이런 것도 병이다”라고 모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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