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영수회담 시기 반발…청와대 오찬 불응
입력 2011-06-19 15:55  | 수정 2011-06-19 23:36
청와대가 여야 영수회담을 29일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9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청와대 제안을 수용할지를 놓고 논의할 방침입니다.
당 내부에선 쟁점법안의 6월 국회에서 민생 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인 만큼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22일과 23일 국회 외통위, 국방위원들을 관계 법안 처리를 당부하려고 청와대 오찬에 초청한 데 대해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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