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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최경주는 되돌려주는 골프의 우상"
입력 2011-06-19 05:50 
미국 CNN이 최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 선수의 활발한 기부 활동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CNN은 '최경주는 되돌려주는 골프의 우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 선수가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받은 상금 171만 달러 중 20만 달러를 토네이도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선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눔을 믿는다"며 "많은 사람이 돈을 벌지만, 우리 모두는 나눌 필요가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NN은 최 선수의 기부 활동에 대해 "골프는 최경주가 돈을 버는 방법이지만, 기부는 그가 돈을 쓰는 방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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