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김지영, 가수 박정현 덕에 남성진과 결혼한 사연?
입력 2011-06-18 17:25 

배우 김지영이 가수 박정현의 노래 덕에 남성진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 출연한 김지영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남편이 드라마 '전원일기'를 함께 찍을 당시 내게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는 교제를 하다 헤어지면 평생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남편이 참석한 내 생일파티에서 박정현의 '꿈에'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자신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다는 남편이 결혼하자며 두 번째 고백을 했다"며 "결국 박정현의 '꿈에'가 둘 사이를 이어주고 결혼까지 할 수 있게 해준 셈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출연자 강예빈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 유치원 교사였다"며 "연예 활동 전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지영과 강예빈 이외에도 한젬마 등이 출연해 특별한 음악과 함께 가슴 속에 숨겨 놓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8일 밤 12시 30분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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