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낚시터로 승용차 추락…70대 노인 사망
입력 2011-06-18 16:25  | 수정 2011-06-19 10:18
【 앵커멘트 】
충남 천안의 한 낚시터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북 진안군에선 승합차가 도로 옆 농수로에 빠져 7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이성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낚시터 물 위로 차량 트렁크 문이 보입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삼룡동의 한 낚시터 물로 승용차가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75살 유 모 씨는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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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차량이 논두렁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5시 10분쯤 전북 진안군에서 승합차가 도로 옆 농수로로 빠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배추밭에 일을 가던 50~70대 여성 6명과 4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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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실 안이 시커멓게 그을러 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4시 30분쯤 부산 장림동의 한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보일러실 환풍기가 고장 나 유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에서 보일러 스위치를 켜다 전기스파크가 일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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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6시 30분쯤엔 경기도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승용차가 한 대가 저수지 옆길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4살 윤 모 씨 등 대학생 8명이 다쳤습니다.

MBN 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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