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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무릎팍도사` 극비리에 녹화
입력 2011-06-18 14:55 

주병진이 극비리에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 녹화를 마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병진은 1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촌철살인의 입담과 재치를 뽐내며 장시간의 녹화에 임했다.
이날 녹화에서 주병진은 최고의 전성기 시절과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을 일군 사연,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병진의 '무릎팍도사' 녹화분은 7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이번 주병진의 출연은 '무릎팍도사' 제작진이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주병진이 이번 '무릎팍도사' 출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을 재개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977년 MBC로 데뷔한 주병진은 80~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의 나이트 쇼' '주병진의 데이트 라인' 등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몇몇 사건에 열루되면서 방송계를 떠났으며 사업가로 변신,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8년 사업 경영권을 양도하면서 한때 방송 복귀 가능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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