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규리, 탱고 여신 변신…“프로 같다” 심사위원 극찬
입력 2011-06-18 11:52 

배우 김규리가 열정적인 탱고 여신으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MBC TV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김규리는 파트너 김강산과 함께 '내 머리가 나빠서'에 맞춰 탱고에 도전했다.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콘셉트로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의상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짙을 화장을 해 강렬하고 열정적인 매력을 뽐냈다.
또한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무대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심사위원인 뮤지컬배우 남경주는 "안정적인 무대였다. 프로라고 해도 되겠다"며 극찬했고,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황선우 감독은 "탱고의 날카롭고 시크한 연기를 잘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심사위원 점수 22점과 시청자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1위를 차지, '댄싱 위드 더 스타'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얼짱' 바둑기사 이슬아와 파트너 박상운 커플은 심사위원 점수 15점을 획득,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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