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동남아 경영 순방'…베트남 방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으려는 '동남아 경영 순방'을 위해 어제(17일)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18일) 레탕하이 호찌민 시 공산당 서기와 만나 투자 분야를 논의합니다.
또, 수행원들과 태양광 발전, 플랜트 건설, 금융 등 한화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전략 회의를 합니다.
김 회장은 오는 21일에는 호앙쭝하이 부총리와 만나 한화의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