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도가 사상을 정립한 노자를 기린다며 황금을 입힌 대형 호화 동상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허난성 링바오시가 최근 높이 28m, 무게 60t 규모의 대형 노자 동상을 건립했다고 전했습니다.
황금 33㎏으로 동상을 도금하는 등 링바오시가 들인 총 예산은 약 43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호화 동상이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주장한 노자의 사상과 모순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허난성 링바오시가 최근 높이 28m, 무게 60t 규모의 대형 노자 동상을 건립했다고 전했습니다.
황금 33㎏으로 동상을 도금하는 등 링바오시가 들인 총 예산은 약 43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호화 동상이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주장한 노자의 사상과 모순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