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보다 공화당 대선 후보를 찍겠다는 유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유권자의 45%가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39%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정 후보의 이름을 제시하지 않은 채 '공화당 후보'를 오바마의 경쟁 상대로 삼았기 때문에 정당 지지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갤럽은 "대선을 1년 반 정도 남겨둔 시점이라 의미 있는 격차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유권자의 45%가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39%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정 후보의 이름을 제시하지 않은 채 '공화당 후보'를 오바마의 경쟁 상대로 삼았기 때문에 정당 지지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갤럽은 "대선을 1년 반 정도 남겨둔 시점이라 의미 있는 격차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