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추천 결의안이 유엔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재선이 확정될 걸로 보입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순회 안보리 의장을 맡은 가봉의 넬슨 메소네 대사는 "비공개회의에서 결의안을 상정하자 15개 이사국 대표들이 박수로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사무총장 추천권을 가진 안보리가 반 총장을 단일 후보로 정해, 오는 21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재선 승인은 확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 총장의 연임은 마지막에 지지대열에 합류한 러시아를 포함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은 물론, 아시아와 동유럽 등 각 지역 그룹에서도 지지를 받았습니다.
재선에 성공하면 아시아인으로는 이집트의 부트로스 갈리 이후 35년 만에 첫 재선 총장이 됩니다.
8번째 유엔 사무총장인 반 총장의 1기 5년 임기는 올해로 끝나고 2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는 안보리에서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투표 없이 회원국들의 박수로 재선을 확정하게 됩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추천 결의안이 유엔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재선이 확정될 걸로 보입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순회 안보리 의장을 맡은 가봉의 넬슨 메소네 대사는 "비공개회의에서 결의안을 상정하자 15개 이사국 대표들이 박수로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사무총장 추천권을 가진 안보리가 반 총장을 단일 후보로 정해, 오는 21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재선 승인은 확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 총장의 연임은 마지막에 지지대열에 합류한 러시아를 포함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은 물론, 아시아와 동유럽 등 각 지역 그룹에서도 지지를 받았습니다.
재선에 성공하면 아시아인으로는 이집트의 부트로스 갈리 이후 35년 만에 첫 재선 총장이 됩니다.
8번째 유엔 사무총장인 반 총장의 1기 5년 임기는 올해로 끝나고 2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는 안보리에서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투표 없이 회원국들의 박수로 재선을 확정하게 됩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