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에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2차 국민 촛불대회'가 오늘(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됐습니다.
경찰추산 1천 명, 주최 측 추산 2천 명의 한국대학생연합 등 참가자는 "'미친 등록금'으로 가계부담이 극심하고 매년 자살하는 학생이 나오는 등 상황이 절박하다"며 "정부와 여당은 제대로 된 반값등록금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청계광장 주변에 57개 중대 4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참여 인원이 애초 주최 측이 신고한 2천500명에 크게 못 미치자 일부 경력을 일찍 철수시켰습니다.
경찰추산 1천 명, 주최 측 추산 2천 명의 한국대학생연합 등 참가자는 "'미친 등록금'으로 가계부담이 극심하고 매년 자살하는 학생이 나오는 등 상황이 절박하다"며 "정부와 여당은 제대로 된 반값등록금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청계광장 주변에 57개 중대 4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참여 인원이 애초 주최 측이 신고한 2천500명에 크게 못 미치자 일부 경력을 일찍 철수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