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적 감수성과 유재석 스토리 만나면 어떤 느낌?
입력 2011-06-17 20:01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11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18일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인 가사와 곡 작업에 돌입한 일곱 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노골적으로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며, 음악적 견해 차이를 보였던 박명수와 지드래곤 팀은 지드래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 곡을 들고 다시 만났다. 음악적 견해차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견해차를 보인 이들의 선택은 과연?
유재석의 무명 시절 이야기에 즉흥 멜로디를 붙였던 유재석, 이적 팀은 며칠 뒤, 보다 다듬어진 가사와 멜로디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유재석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가사와 이적의 감수성으로 채워진 멜로디에 유재석은 물론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들도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노홍철과 싸이 팀은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매운 짬뽕을 함께 먹으며 가요제에 대한 각오를 다졌으며, 하하 10cm 팀은 10cm가 서는 대학 축제의 무대에 하하가 함께 올라 호흡을 맞춰봤다.
이밖에 길 바다 팀, 정형돈 정재형 팀, 정준하 스윗소로우 팀도 각자 작업실에 모여 멜로디 위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가사로 입히는 작업을 진행, 무대 준비에 열을 올렸다. 방송은 18일 오후 6시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