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표민수 감독 "`넌 내게 반했어`, 오감만족 청춘 드라마"
입력 2011-06-17 18:22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표민수 감독의 MBC '넌 내게 반했어'가 올 여름 안방극장을 찾는다.
'넌 내게 반했어'는 오로지 음악 밖에 모르는 실용음악과 기타천재 이신(정용화 분)과 위풍당당 강단 있는 가야금소녀 이규원(박신혜 분)을 중심으로 예술대학 100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멜로드라마다.
표민수 감독은 "대상을 막론하고 무언가를 사랑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며 사랑을 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청춘이다"며 "한 세대에 국한된 청춘이 아닌 각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표 감독은 "완벽하지 않기에 실수도 하지만 넘어지고 부딪쳐도 다시 일어나 청춘을 즐기는 주인공들을 통해 시청자들도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오감만족의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넌 내게 반했어'는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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