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 매체는 타블로가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으로 7월 컴백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 현재 회사도 없는 상태다. 황당할 뿐”이라고 일축했다.
타블로는 지난 5월 학력위조 구설에 올라 1년 가까이 악플러들에게 시달리며 음악활동 뿐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 자체를 하지 못할 만큼 큰 고통을 받아왔다.
실제로 타블로의 학력위조 구설이 시작된 이후 가장 우려스러웠던 부분은 음악 활동에 심각한 장애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 결국 학력위조 논란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상당수의 타블로 팬들은 ‘학력과 음악적 성취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타블로는 최근 카이스트 강연에 나서 언젠가는 음악으로 다시 뵙지 않겠냐”고 말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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