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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와 비밀의 부채’ 전지현·리빙빙 키스신 ‘통편집’
입력 2011-06-17 17:40 

‘설화와 비밀의 부채 (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의 주연배우 전지현과 리빙빙의 동성 키스신이 삭제됐다.
최근 중화권 언론매체들은 동성애 영화를 표방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설화와 비밀의 부채가 주연배우 키스신을 촬영했다”며 하지만 중국 수용 불능으로 편집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의 평생 우정은 동성애를 연상하기 쉽지만 중국에서 이를 표현하는 것은 아직 위험하다”며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왕잉 감독은 인터뷰에서 배우들과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할까 어디까지 표현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며 키스신도 장면들과 무관하지 않게 촬영했지만 영화와 두 사람의 우정이 다소 저렴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편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진실된 마음만으로도 모든 감정 표현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작품으로 영화 ‘조이 럭 클럽의 홍콩 출신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19세기 여성들이 억압 받던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고립된 삶을 살던 여인들이 부채에 비밀문자로 시와 글을 주고받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극중 전지현은 폭풍 같은 삶은 살게 되는 설화 역을 맡아 리빙빙과 함께 세월을 뛰어 넘는 여인들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연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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