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BMK 웨딩사진, 트레이드마크 레게머리 어디로?
입력 2011-06-17 14:55 

17일 공개된 가수 BMK(본명 김현정)의 웨딩 사진 속에서 레게 헤어스타일이 실종됐다.
라엘웨딩은 17일 BMK의 웨딩 리허설 촬영 사진 일부와 청첩장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BMK는 트레이드마크인 레게머리를 풀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비롯한 각종 공연 무대에서 늘 레게 머리를 선보여왔던 BMK는 웨딩사진에서는 청순함이 돋보이는 긴 생머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한편 BMK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연인 매시 래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08년 BMK를 보고 첫눈에 반한 래리 씨가 즉석에서 프러포즈, 교제를 시작했으며 4년간의 교제 끝에 국제 결혼에 골인한다.

결혼식 사회는 박수홍이, 주례는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님이 진행한다. 축가는 BMK가 후원중인 '푸른 초장 아이들'이 맡는다. 경건한 1부 예식에 이어 2부는 콘서트 형식의 즐거운 와인파티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BMK는 현재 출연 중인 '나는 가수다' 경연 스케줄 관계로 신혼여행을 잠시 보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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