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남일 아들 서우, 기성용에 “아우디 삼촌~”
입력 2011-06-17 13:22 

축구스타 기성용이 김남일의 아들 서우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기성용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쁜 서우랑. 나 어렸을때 보는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기성용은 서우를 무릎에 앉힌 채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김남일을 쏙 빼닮은 서우의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끈다. 이 사진은 지난 주 12일 결혼한 박주영 부부의 결혼식장에서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보민 아나운서 또한 서우와 기성용의 에피소드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기도. 김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서우가 정말 정확한 발음으로 말했다. ‘아우디 삼촌 보고 싶어요~, ‘해봐, 전화해봐~ 30분 가까이 보채서 전화해보자니까 또 이러는 거다. ‘아니, 삼촌 바쁘대~ 아빠도 바쁘고 삼촌도 바쁘고 엄마도 바쁘고, 서우는 자기가 보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는 걸 아나보다. 맘이 아프다
이어 그녀는 성용 삼촌한테 서우가 직접 (전화기) 버튼을 눌렀다. ‘삼촌~ 부끄러워하며 ‘엄마가 해봐~ ‘서우야 삼촌 베트남이야~ ‘파이팅 삼촌 빠빠이~ 오늘 서우 아빠도 경기라 전화할 수 없는 서우. 전화 꼭 받아준 아우디 삼촌 고마워요”라며 기성용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하다”,서우가 아빠 닮았다”,사랑이 넘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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