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공공요금 차등요금제 확대 검토"
입력 2011-06-17 11:55  | 수정 2011-06-17 15:45
정부는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계획과 관련해 차등요금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물가 관계장관회의에서 시장친화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해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의 핵심과제로 추진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공요금은 수요조절과 근로유인 제공 등을 통해 도로통행료와 전기료를 중심으로 차등요금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연맹 등 5개 소비자단체가 가공식품, 스포츠의류, 변액보험, 태블릿PC 등 9개 품목에 대한 상품비교정보를 오는 7월부터 제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를 유도하고 업계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