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형주, 데뷔13년만에 첫 지방 팬사인회
입력 2011-06-17 10:31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 팬사인회를 연다.
최근 4년 만에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를 발매한 임형주는 음반 발매 기념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교보문고 핫트랙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같은 날 CGV 씨네 드 쉐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부산지역 팬미팅을 갖는다.
또 오는 25일에는 부산 팬 사인회에 이어 교보문고 핫트랙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팬사인회 또한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갖는 팬사인회여서 임형주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속사인 디지엔콤 측은 임형주가 "항상 지방 공연 후 로비에서만 짧게 팬 분들과 만날 수 밖에 없어서 그 동안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열리는 부산 팬사인회와 팬미팅을 통해 더 많은 지방 팬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또한 부산과 서울 팬사인회 둘 다 참여하시는 팬분들을 위해 이달 말 '임형주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이벤트를 개최하여 팬분들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지방 팬은 물론 더 많은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에 발탁되기도 한 임형주는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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