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웃 편의점 여주인 살해 40대 검거
입력 2011-06-17 10:17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이웃 편의점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9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어제(16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자신의 낚시용품점 앞에서 이웃 편의점 주인 42살 여성 박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매장을 월세로 임대한 박 씨로부터 다시 전세를 받는 이른바 '전전세' 형태로 영업하다, 보증금 반환 요구 과정에서 범행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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