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30대 미혼인구 10년만에 2배로 늘어
입력 2011-06-17 08:20  | 수정 2011-06-17 10:09
서울 시민 가운데 30대 이상 미혼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서울의 만 15세 이상 시민 827만 6천여 명 중 30대 미혼 인구는 65만 7천 명 정도로 2000년 30대 미혼 인구에 비해 32만 2천 여 명(96.5%)이 증가했습니다.
30대 미혼 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0년 4.2%에서 작년 7.9%로 두 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전체 미혼 인구 중 남성은 159만 2천 여 명(53.9%), 여성은 136만 명 정도(46.1%)로 10년 전보다 남성은 줄었고 여성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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