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립대도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늘려
입력 2011-06-17 07:57  | 수정 2011-06-17 09:15
서울대가 부모 소득 수준이 하위 50%인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전액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른 사립대들도 장학금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부모의 소득 수준뿐 아니라 가구 소득, 대학생 자녀 수 등을 따져 학비를 감면해주는 장학금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홍익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50%만 학비로 부담토록 하는 장학금을 신설해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예산 5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고려대는 가계 곤란 학생들에게 학비를 감면해주는 기존 면학장학금에 10억 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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