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천억 원을 투자해 시장을 이끌어나갈 100대 화학소재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석유화학업계 CEO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석유화학업계가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에도 약 36억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며, 석유화학단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회장은 "올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일본을 앞설 것"이라며 "석유화학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도 간담회에 참석했지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석유화학업계 CEO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석유화학업계가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에도 약 36억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며, 석유화학단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회장은 "올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일본을 앞설 것"이라며 "석유화학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도 간담회에 참석했지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