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한민아(배슬기 분)가 구애정(공효진 분)을 찾아가 국보소녀 해체이유를 밝히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실장(정만식 분)은 구애정이 숨기고 있는 게 뭐냐”며 한민아를 협박하고, 이에 한민아는 구애정을 찾아가 10년 전에 내 얘기 아무한테도 안 한 것처럼 이번에도 지켜줄 거지?”라며 애원한다.
이어 그녀는 다시 언니 뒤에 비겁하게 숨어서 미안해. 근데 나 정말 행복하고 그거 깨지지 않게 지키고 싶다. 제발 도와줘”라고 빌었다.
구애정은 내가 슈퍼우먼이었으면 좋겠다. 전부 다 지킬 수 있게”라고 말하며 힘들어하고, 나도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혼자 한탄한다.
하지만 장실장은 기자들에게 국보소녀 해체 이유에 대해 흘리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구애정은 연예인과의 열애설과 국보소녀 해체 이유, 스폰서 의혹 등 각종 설에 휩싸이며 위기에 내몰린다.
결국 기획사 대표(최화정 분)는 구애정의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며 동정표를 사자고 제안하지만, 구애정은 혼자 살자고 친구들과 가족을 팔수는 없다며 해명이 아닌 사과를 하기로 결정한다.
기자회견을 앞둔 구애정에게 독고진(차승원 분)이 찾아오고, 그는 애정에게 결혼하자는 것도 진심이고, 사랑한다는 것도 진심이다”라면서 그리고 자신이 죽어서 사라진다고 말한 것도 진심이다”고 말한다.
기자회견을 앞둔 구애정에게 독고진이 찾아오고, 그는 애정에게 결혼하자는 것도 진심이고, 사랑한다는 것도 진심이다”라면서 그리고 자신이 죽어서 사라진다고 말한 것도 진심이다”고 말한다.
이어 독고진은 나와의 열애설을 발표하라”며 내가 죽었을 때 너 혼자 개똥밭에서 구르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이에 독고진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구애정은 장난이라고 말해!”라고 되뇌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1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13회는 전국기준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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