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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맞아? ‘무사 백동수’ 서 남장‧거친말투 완벽소화
입력 2011-06-16 09:46 

배우 윤소이가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여주인공 황진주 역을 통해 망가짐의 진수를 보여준다.
윤소이가 맡은 황진주는 의적패의 산채에서 자라나 강인하고 거친 매력도 함께 선보이는 캐릭터다. 윤소이는 드라마의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도 남장을 하고 칼을 휘두르는 등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윤소이는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들과 장점들을 모두 살려 황진주만의 매력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진주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어쩐지 보고 있으면 정감 가는 인물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 했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드라마를 통해 입이 거칠고 먹을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황진주의 코믹함을 표현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리얼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무사 백동수는 이재헌 작가의 만화 '야뇌 백동수'를 원작으로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가 사실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상상에 바탕을 둔 퓨전 무협사극이다. 오는 7월4일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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